여름철 장염, 세균성 장염 증상부터 좋은 음식까지 총정리

설사와 복통 반복된다면? 세균성 장염일 수 있어요

여름철만 되면 식중독처럼 갑자기 찾아오는 복통과 설사.
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세균성 장염입니다.

노로바이러스처럼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 외에도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캄필로박터 등 다양한 세균이 장에 염증을 일으켜 고열, 설사, 구토를 유발하죠. 특히 물과 음식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여름에는 감염률이 높아지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해요.

오늘은 세균성 장염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회복에 도움 되는 음식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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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 장염의 주요 원인, 이렇게 시작됩니다

세균성 장염은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덜 익은 고기, 상한 유제품을 통해 감염됩니다. 날씨가 더운 여름엔 균이 빠르게 번식하면서 발병 확률도 높아져요.

감염 원인 설명

살모넬라균	덜 익힌 달걀, 고기, 마요네즈
캄필로박터	불충분하게 익힌 닭고기
황색포도상구균	손 위생이 안 좋은 상태에서 조리된 음식
바실러스 세레우스	오래된 볶음밥, 조리 후 실온 보관된 음식

TIP: 조리 전 손 씻기, 음식을 실온에 오래 두지 않기, 여름철 회나 샐러드류는 주의하세요!

 

세균성 장염 증상, 감기와 헷갈리지 마세요!

장염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쥐어짜는 복통과 잦은 설사가 특징입니다. 특히 세균성 장염은 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감별이 필요해요.

주요 증상 특징

복통	하복부 또는 배꼽 주위, 쥐어짜는 느낌
설사	하루 3회 이상 묽은 변, 탈수 주의
발열	38도 이상 고열이 나타날 수 있음
구토	음식 섭취 후 곧바로 토하거나 반복 구토
식욕부진	전신 쇠약감, 무기력감 동반
탈수	입 마름, 어지러움, 두통, 근육 경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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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상이면 병원 진료가 필요해요

세균성 장염은 대부분 수일 내에 회복되지만, 고열이나 혈변, 심한 탈수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자가 체크 항목 결과

하루 5회 이상 심한 설사	병원 내원 필요
38.5도 이상 고열	항생제 치료 고려
구토로 물도 못 마심	정맥 수액 필요 가능
배에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	장천공 등 중증 의심

TIP: 증상이 심하거나 3일 이상 지속되면 꼭 의료기관에 방문하세요.

 

장염 대처법: 수분과 휴식이 핵심

장염 회복의 핵심은 수분 보충 + 장 휴식입니다.
구토와 설사로 인해 손실된 수분과 전해질을 빠르게 보충해야 해요.

1. 이온음료, 보리차, 물 자주 마시기
2. 구토가 심할 땐 얼음 조각 천천히 녹이기
3. 장시간 눕기보다 짧게 자주 휴식하기
4. 무리한 식사 시도는 피하고 장염에 좋은 음식 섭취

 

장염에 좋은 음식 BEST 6

장염 회복기에 도움 되는 음식은 부드럽고 자극 없는 식재료 위주로 선택해야 해요.

음식 효과

미음	소화 부담 줄이고 수분 보충
두부	자극 없고 고단백, 장 점막 회복에 도움
바나나	펙틴 풍부, 설사 완화 및 칼륨 보충
삶은 닭가슴살	고단백, 기름기 적음
당근	펙틴, 베타카로틴으로 장 내 염증 진정
양배추	비타민 U로 장 점막 보호

회복 식사 팁
식사는 소량씩 자주, 미지근한 온도로 드세요.
죽→반죽→부드러운 밥 순으로 단계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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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시 피해야 할 음식들

장염 회복을 방해하는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카페인 음료 (커피, 녹차 등)
2. 기름진 음식 (튀김, 치킨 등)
3. 유제품 (우유, 요구르트, 치즈)
4. 탄산음료
5. 매운 음식, 고추장·된장 등 자극적인 양념

TIP: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는 자극적인 음식은 절대 피하세요!

 

장염 예방법도 함께 기억하세요

예방법 설명

손 씻기 철저히	식사 전·후, 외출 후 손 세척은 필수
음식 완전 가열	닭, 계란, 생선은 속까지 익히기
음식 실온 보관 금지	특히 여름철엔 조리 후 바로 냉장보관
물 끓여 마시기	여행지나 위생 의심 지역에선 꼭 끓인 물 사용
개인 식기 사용	전염 방지를 위해 가족 간 공유 식기는 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