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안타깝게 사업을 정리하신 소상공인분들이 많으신데요. 이런 분들의 아픔을 덜고 새로운 출발을 돕기 위해 정부가 나섰습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을 돕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실패가 끝이 아닌,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어떤 혜택들이 있는지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1. 취업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의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통해 재취업에 필요한 기초 및 심화 교육을 이수한 뒤,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업 알선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지원 규모: 올해 약 2,000명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연간 5,000명으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할 예정입니다.
2. 중장년층을 위한 '일경험 프로그램' 연계
특히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됩니다.
희망리턴패키지 교육 과정에서 자격증을 취득했거나 관련 실무 경험이 있는 분들을 적극 발굴하여, 고용노동부의 '중장년 경력지원제' 사업과 연계합니다. 이를 통해 경력을 전환하고 새로운 분야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3. 재취업 성공하면 기업에게 '고용촉진장려금' 지급
(15pt, 나눔고딕, 줄 간격 200%)
폐업 소상공인의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마련되었습니다.
희망리턴패키지 교육을 이수한 소상공인을 채용한 뒤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사업주에게는 고용촉진장려금이 지급됩니다.
- 지원 금액: 1년간 최대 720만 원 (채용 후 6개월, 12개월 시점에 분할 지급)
- 기대 효과: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폐업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직장에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4. 정책자금 부담 완화! 상환 연장 및 금리 인하
폐업 시 가장 큰 부담 중 하나인 대출금 문제에 대한 지원도 강화됩니다. 임금근로자로 전환하여 성실히 근무하는 분들의 정책자금 채무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입니다.
- (기존) 폐업 시 정책자금 일시상환 유예
- (개선)
- 취업 성공 시 상환기간 연장 지원
- 1년 이상 근속 및 성실상환 시 금리 인하(0.5%p) 추가 지원
결론: 촘촘한 안전망으로 새로운 도약을!
지난해 폐업 사업자 수가 100만 개를 넘어설 만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강화 방안을 통해 폐업이 좌절로 끝나지 않고, 새로운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촘촘한 '폐업·재기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계신 모든 소상공인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나 신청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이나 '희망리턴패키지' 공고를 꼭 확인해 보세요!
(자료 출처: 정책브리핑 www.korea.kr)